레이저 제모, 보다 안전하게 받으려면? [고대익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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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74회 작성일 21-05-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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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옷차림새가 가벼워지면서 

여름을 맞이하기 전 개인적으로 면도기, 왁싱, 제모 크림 등을 활용하여 셀프 제모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경우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한 제모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셀프 제모의 경우 짧은 주기로 꾸준한 제모가 이루어져야 하고, 만약 비위생적인 

도구가 사용되었을 경우 피부 감염의 위험이 있고 발진과 모낭염, 홍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면서도 더욱더 깔끔하고 반영구적으로

유지가 가능한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각종 피부 트러블이나 모낭염과 같은 부작용을 줄였으며, 시술 시간과 통증을 줄였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열에너지가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고 모발의 뿌리를 파괴하게 된다. 손상된 모낭에서는 모발의 재성장이 억제되어

모발이 자라나는 속도를 더디게 만들어 주는 원리로 작용한다.


다양한 레이저 제모 기기 중 머큐리레이저는 롱엔디야그 레이저로 표피층의 손상을

줄여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비접촉식 이중 냉각방식을 활용해 시술 시

통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짧은 시술 시간으로 간단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손꼽힌다.


엘리라이트 레이저는 접촉식 냉각 다이오드 레이저로 고출력 에너지를 전달하여 빠른

제모가 가능한 제모 전용 레이저이다. 굵은 털부터 얇은 털까지 깔끔한 제모가 가능하고,

주위 정상 세포의 손상을 줄여주며, 통증 역시 감소시켰다.


주의할 사항으로 시술을 받기 전 왁싱을 하거나 다른 제모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다른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충분한 치료가 우선 시행되고 이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시술이 이루어진 후 사후관리 역시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인 팔,

다리에 시술을 받았다면 최소 일주일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자외선에 노출되어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의 부작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무턱대고 시술을 받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화상,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 역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특히 병원을 찾을 때 위생적이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개인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이루어져야 하며, 털의 상태에 따라 시술 횟수

역시 달라질 수 있기에 시술 계획을 명확하게 세워 체계적인 진료가 일어나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시술 경험이 풍부하고 개인의 피부 상태와 털의 성장주기, 모근의 특성 등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장비를 적용하는 곳인지를 확인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산 아이케이의원 고대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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